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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왜 새치기해!”... 의왕 컨테이너 기지 폭행 영상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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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무차별 폭행을 가하는 영상이 SNS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전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김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쓰러져 있는 한 남성에게 50대 남성이 올라타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합니다. 폭행은 계속됐지만, 옆에 있는 사람은 이 광경을 그저 지켜만 보고 있을 뿐입니다. 남성이 의식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폭행은 멈췄습니다. 잔혹한 폭행장면이 담긴 23초간의 이 짧은 영상은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공분이 이어졌고,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지난 20일,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컨테이너 운전사들간에 시비가 붙었던 겁니다. 터미널에서 새치기를 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폭행당한 남성이 처벌을 원치 않아 추가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의왕경찰서 관계자 (음성변조) “의왕컨테이너기지가 비좁잖아요. 그래서 서로 먼저 가려고 양보 서로 안 해준다고 말싸움하다가 치고 박고 한 거예요. 그러나 일방적으로..." 하지만 폭행 영상이 퍼지며 전국이 떠들썩해지자, 경찰은 현재 부산에 있는 당사자 2명을 불러 사건 경위를 재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관식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엽

[수원] 화성시 주민자치프로그램... 카드 결제 못해

지역마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성시에서는 유료로 진행되는 강좌에 카드 결제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현금 영수증 처리도 안된다고 합니다. 배태호 기자입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화성의 한 주민자치위원회가 개설한 필라테스 강좌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 진행되는 이 수업의 석달 수강료는 6만 원. 집에서 가깝고 수강료도 저렴해 지역 주민에게는 인기 강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수강료 결제는 현금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또 수강료를 내더라도 현금영수증 처리도 안됩니다. [현장녹취] 화성시 ㅇㅇㅇ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음성변조) "카드 사용이 편하죠. 그리고 일단 투명성이 있으니까. 그런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현장녹취] 화성시 ㅇㅇㅇ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음성변조) "연말 정산 때가 이럴 때에도 어쨌든 돈이 나가는 것이니까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최는 동네마다 꾸려진 주민자치위원회입니다. 비영리단체로 지역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만 하면 카드 결제는 물론 현금 영수증 발급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강제할 수 없어 화성시에선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도 전무합니다. [현장녹취] 화성시청 관계자 (음성변조) "(주민들은) 불편하겠죠. 제 생각 같아서도 '변화를 가져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은 가져요. 강요를 할 수 없는데, 주민 자치에 대한 규제가없으니까 강요는 하지 못하지만, 임원들과 협의해서..." 화성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연간 500개가 넘습니다. 또 2016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거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료는 동네 별로 적게는 9백만 원에서 많게는 9천 만원을 훌쩍 넘긴 곳도 있습니다. 동네마다 수백 명에서 천여 명의 주민이 유료 강좌를 듣고 있지만, 카...

[수원] "광역버스, 좌석예약제로 이용하세요"

바쁜 아침출근 시간, 기다리던 버스에 자리가 없어 곤혹을 치룬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실텐데요. 이제 버스도 기차나 비행기처럼 좌석 예약이 가능해 집니다. 경기도에서 서울을 오가는 일부 광역버스와 M버스에 '좌석예약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최용진기잡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바쁜 아침 출근길. 화성에서 강남으로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신태원 씨는 최근 남들 보다 여유가 생겼습니다. 휴대폰으로 미리 좌석을 예약해 놓은 버스에 몸을 싣고. [싱크] "예약자입니다.” 노란색 불이 들어 온 지정 좌석에 앉아 조금은 편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신태원 / 화성시 동탄2동 “출근 시간에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리고 서서 가기도 했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니까 빠르게 미리 예약을 하고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좋아요.” 지난 4일부터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일부 광역버스와 M버스에 ‘좌석예약서비스’가 도입됐습니다. 경기도와 국토교통부가 손을 잡고 화성과 용인 그리고 김포 2개 노선 등 서울을 오가는 총 4개 노선의 빨간색 광역버스와 M버스에 시범 도입됐습니다. [인터뷰] 박선식 / 경기도 굿모닝버스정책팀 주무관 “버스 좌석 예약 서비스 도입을 통해서 바로 타서 앉아가는 정책 실현과 버스 서비스 향상이 기대됩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미리 좌석을 예약하면 출근시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버스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출근 시간만 운영하지만 올해 9월 상황을 검토해 버스 운행 시간과 노선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좌석예약서비스’는 모바일 앱 '굿모닝 미리’를 다운 받아 회원 가입 후 이용하면 되고, 일주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티브로드뉴스 최용진입니다.

[기남] 이천시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이천FC' 연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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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가칭 이천FC와 협약을 맺고 프로축구단 창단에 나섰습니다. 내년에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주아영 기자입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실업축구단 이천대교의 활약으로 여자축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천시가 프로축구단 창단에 나섰습니다. 이천시는 사단법인 프로페셔널 풋볼 플래너와 가칭 '이천FC' 연고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창단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조병돈 / 이천시장 "연고지협약을 하게 돼 축구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는 게 아닌가 합니다. 협약을 맺으면서 더 축구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겠나(생각합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사무실과 운동장 등을 무상 임대해 줄 계획입니다. 이천FC는 일본과 한국의 기업을 통해 자금을 들여오고 광고와 입장 수입 등으로 구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차종호 / (사)프로페셔널 풋볼 플래너 대표이사 "어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그 선수들을 키워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이천FC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독특한 방법의 구단운영 및 자체적 자생력을 가진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 뒤 구단 창단 준비 작업에 들어갑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승인을 받아 내년에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인터뷰] 장두영 / (사)프로페셔널 풋볼 플래너 "첫 해는 평균 관중 목표를 이천시에 맞게 2천 명으로 잡았고요. 유료고객을 최대한 많이 올려서 이천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창단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내년부터 이천에서 K3리그와 WK리그에 이어 K2리그까지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주아영입니다.

[수원] '가뭄과의 사투'... 가뭄에 양식장 물까지 재활용하는 농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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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국 저수율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고 농촌에서는 농사가 마비될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죠. 말라 붙어가는 농작물을 살리기 위해 양식장 물까지 논밭에 퍼나르는 고군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효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화성시 봉담읍의 한 농촌마을입니다. 물이 차 있어야 할 논이 바닥을 보이고, 밭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곳곳이 쩍쩍 갈라지고, 아예 작물 없이 모래만 휘날리는 논밭도 있습니다. 마을을 젖줄이 되어주던 개울도 바싹 말라버렸고 2km 가량 떨어진 기천 저수지도 바닥을 보이고 있는 상황. 죽어가는 농작물을 살리려 관정까지 팠지만, 지하수마저 말라 버렸습니다. 이렇다 보니 인근 양식장에서 쓰고 버린 물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흥선 / 농민 "양식장에 도움 좀 청했죠. 주변 농민들하고 조금씩 목만 축이는 식으로 해오고 있어요." 양식장부터 농로를 따라 이어지는 호스, 그 끝에는 논밭으로 흐르는 물이 보입니다. 극심한 물부족에 주변 일곱 농가가 양식장 물 재활용에 나선 것입니다. 경작 면적을 줄여서 모내기를 해 급한 불은 껐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주변에 물을 나눠주던 양식장의 수조도 바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재녹 / 농민 "양식장에서 재활용해서 사용했는데 거기도 고갈이 되잖아요. 바닥이 텅텅 갈라지고 가슴도 갈라집니다. 죽지 못해 사는 거예요. 식물들도." 십시일반 물을 나눠주던 이 양식장은 요즘 아예 업종까지 바꿨습니다. 많은 물이 필요한 양식업은 잠시 접어두고 인근 학생들을 상대로 체험 어장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엽 / A양식장 운영 "물 양이 많이 없어도 재활용 할 수 있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일단 대체하게 된 것이죠. 가뭄으로 양식을 할 수 없게 돼서 결국 체험농장으로..." [스탠드업] 김효승 기자 / khs@tbroad.com "농민...

[오산] '함께여서 행복한 세상'...지역사회 봉사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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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역 지체장애인들이 매달 한번씩 화합의 행사를 열고 있는데요. 매번 행사에 참여해 무료로 휄체어도 고쳐주고 이발까지 해주는 자원봉사자들 때문에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원기자입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오산종합운동장 한편에 모인 지체장애인들. 미용사의 능숙한 손길에 머리를 맡깁니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무료 미용의 날. 이발을 받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야외에서는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들의 발이 돼주는 전동휠체어 수리가 한창. 이곳저곳 꼼꼼히 살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습니다. [현장씽크] 박영주/전동휠체어 수리기사 “(부품이) 며칠 정도 걸릴 수 있대요. 그때 오셔서 배터리도 교환해야 되니까 그때 오셔서 교환하시면 돼요.” 솥 안에서는 보글보글 구수한 국이 끓고, 주방에서의 손길도 분주해 집니다. 식사 준비가 끝나면 두런두런 모여앉아 점심도 함께합니다. [인터뷰] 김기표/지체장애인 “우리같이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은 어디 찾아가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오산시지회가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친목행사입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무료로 이발을 해주고 평소 고치기 힘들었던 휠체어도 손봐줍니다. [인터뷰] 김미정/경기도지체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장 “회원 분들이 나와서 식사하는 것도 좋아하시고 또, 무료 이발도 실력 있는 원장님들이 오셔서 봉사해주시니까 나날이 회원님들이 참여하시는 것 같아요.” 불편한 몸으로 힘들게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들이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면서 소중한 삶의 행복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성원입니다.

[기남] 기능 잃은 저수지... 농민은 가뭄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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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논밭에 물을 공급해줘야 할 주요 저수지는 대부분 기능을 잃었습니다. 농민들은 땅 속 물길이라도 찾기 위해 나서고 있고 군 장병에, 레미콘 업체까지 급수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계속된 가뭄에 저수지는 넓은 풀밭으로 변했습니다. 배를 타던 선착장이나 낚싯배들은 모두 바닥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안성 금광저수지의 저수율은 현재 1.6% 준공 이후 최저치로 사실상 저수지의 기능을 잃었습니다. [기자 S/U] 박희붕 / phb82@tbroad.com "예년같으면 제 키의 두 배가 넘게 물이 충분히 차 있던 곳이지만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물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완전히 메말라버린 저수지 바닥은 거북이 등껍질처럼 쩍쩍 갈라져있는데요. 저수지 바닥의 흙은 물기를 전혀 머금고 있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힘을 줘 내리쳐도 이렇게 바스라져버립니다. 물은 저수지 하류로 한참을 내려가서야 아주 조금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유효 저수량 2천만 톤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큰 용인 이동저수지도 저수율은 10% 안팎입니다. 저수지 곳곳에서 준설작업을 하던 포크레인은 흙바람에 작업을 멈췄습니다. 상류를 따라 이동할수록 거의 바닥을 드러낸 채 겨우 시냇물 수준의 물줄기 뿐입니다. 인근의 논은 모내기를 끝냈지만 땅이 바싹 말라버렸습니다. 물길이 완전히 끊겨 벼는 고사하기 직전입니다. [인터뷰] 이지주 / 농민 "타 죽지요. 이제는 못하는거지, 지하수를 어디서 퍼 올 데가 없는 거예요." 파밭 한 쪽에서는 소형 관정을 뚫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서너 군데를 파보지만, 물꼬 한 번 트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최병철 / 평택시 진위면장 "물이 워낙 가물어서 충분치 않고, 대형 관정으로 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주민들 스스로가 5~6명씩 돈을 모아 파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천 하류에...

[수원] 8090 수원의 실험미술 <그것은 바로 그것이 아니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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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미술은 수도인 서울을 중심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수원이 80-90년대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추구하는 실험미술을 이끌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수원을 거점으로 세계적인 활동을 펼쳤던 작가들의 활동을 돌아보는 전시에 김효승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1999년 12월 31일, 수원 장안문 앞. 한 남성이 관을 맨 채 도로를 가로지르고, 관에서는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팔달산 소나무의 가지와 기둥이 한 데 엮여 바닥부터 천장에 이르는 실내를 휘감고 있습니다. 지난 1980년와 90년대 수원 지역에서 실험미술의 발전을 이끌었던 작가들의 활동을 돌아보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김석환 / 작가 "90년도에는 우리의 문화를 써야한다. 언제까지 서울 위성도시에 있을 게 아니라..." 수원 곳곳에서 활동을 펼쳤던 당시의 모습들이 전시관을 수놓고, 서울은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 미술 교류를 이끌었던 기록도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인터뷰] 황민수 / 작가 "미술 간의 소통, 지역 간의 소통 이러한 소통과 교감을 이야기 했던 것이죠." 하얀분필로 검은 바닥을 채워나가는 1980년 <달팽이 걸음> 퍼포먼스가 2017년 수원에서 다시 재현되고, 관객들이 들고 있는 대형 천 조각 사이를 작가가 통과하는 교감 퍼포먼스로 또 하나의 실험미술 역사가 만들어집니다. 소금으로 가득한 법전부터 새로운 형태의 대동여지도, 자연과 어우러진 사진작품들까지 수원의 실험미술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은영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큐레이터 "컴아트 그룹과 슈룹을 집중 조명하면서 융합과 교감이라는 것이 과거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었고 현재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는..." {노영훈} 수원 실험미술의 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이어집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효승...

[수원] 수원역환승센터 개통... 교통불편 개선 기대

수원역 주변은 항상 차들로 북적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갈아타기가 쉽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불편을 덜어줄 수원역환승센터가 3년여의 긴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문을 엽니다. 김효승 기자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하루 유동인구가 30만 명에 달하는 수원역입니다. 철도부터 버스, 택시, 차들이 드나드는 경기 남부지역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하지만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선옥 / 수원시 서둔동 "교통량이 너무 집중되니까... 버스 한 번 타려면 저쪽에 있다가 이쪽으로 달려와야 하거든요." [인터뷰] 김옥래 /수원시 서둔동 "복잡하죠. 버스에서 지하철 환승 할 때 보면 외부에서 온 사람들이 많이 물어요. 전철은 어디로 가야하느냐고..." 수원시가 7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원역환승센터를 건립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면적만 3만 5천여㎡,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합니다. 지하 1층에서는 전철을 갈아탈 수 있고, 1층에는 택시와 승용차, 자전거 환승시설이 마련됐습니다. 2층에는 수원역과 바로 연결되는 버스환승터미널이 들어섰습니다. 수원시는 버스정류장에서 철도와 전철역까지 환승거리가 100m이상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교통 혼잡도 4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염태영 / 수원시장 "앞으로 수인선이 개통되고 KTX 시발역이 생기고 또 노면전차가 수원역을 통과해서 가게 되면 교통의 조건이 더 달라지기 때문에 그 때를 대비해야했고..." 수원역환승센터는 오는 19일 버스노선 조정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주변을 지나는 버스의 1/4, 320여 대가 차례로 노선을 옮길 예정입니다. [스탠드업] 김효승 기자 / khs@tbroad.com "3년에 걸친 공사 끝에 드디어 개통된 수원역 환승센터가 지역 교통에 어...

[수원] 블랙이글스 비행의 정점을 찍다 [Suwon] Topping the Black Eagles 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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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위치한 공군 제10전투비행장에서 대한민국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현란한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마하 1.5의 속도로 곡예비행을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보도에 김성원기자입니다. 【水原】ブラックイーグルス飛行の頂点を撮る [Suwon] Topping the Black Eagles Flight [뉴스 영상 보기 클릭] 공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B 여덟 대가 비행장을 박차고 날아오릅니다. 형형색색의 연기를 내뿜으며 하늘을 가르고, 부딪힐 듯 한몸을 이뤄 관람객위를 지나기도 합니다. 추락할 듯 수직으로 떨어지고, 미사일처럼 하늘높이 솟아오르는 기술도 선보입니다. 최고속도 마하 1.5, 시속 약 1,800km의 속도를 따라가려면 잠시라도 한눈을 팔 수 없습니다. 태극문양을 선보인 후에는 한 대 한 대 곡예비행을 하며 공연은 정점으로 치닫습니다. [인터뷰] 이명지/안산시 본오동 "너무 멋지고 훌륭해서 감동받았어요. 앞으로 공군 팬이될 것 같아요" 지난 주말 ‘제29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7 경인지역 예선대회’를 기념하며 마련된 대한민국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 전국에서모인 만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우리 공군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성원입니다.

[용인, 평택] 도내 저수지 6곳 준설... 평택호 물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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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평택호 물을 끌어올려 진위천과 안성천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가뭄피해를 줄이기 위해 6개 저수지에는 준설작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용인 이동저수지 준설 현장에 이창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용인시 처인구의 이동저수지입니다. 상류와 중류 지점은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랩니다. 일부 낚시 좌대만 하류지점에서 손님을 기다릴 뿐, 수많은 좌대는 자리를 잃었습니다. [S/U] 이창호/chlee11@tbroad.com "제가 서 있는 이곳은 용인 이동저수지의 하류 지점입니다. 물을 얼마나 뺐는지 뒤에 보이는 수문이 훤히 보일 정도입니다." 전국 3대 저수지에 들 정도로 큰 규모의 이동저수지의 저수율은 현재 17%입니다. 저수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의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이상 물을 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강태소/용인 이동저수지 어촌계장 "7~8년에 한 번 꼴로 가뭄이 와요. 주기적으로 오고 작년같은 경우에는 저 위에까지밖에 가뭄이 안 왔어요. 올해는 (하류까지) 내려왔고, 몇 년에 한 번씩은 이 밑에까지 (가뭄이) 내려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일단 부족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평택호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평택호 물을 진위천과 안성천 상류로 끌어올려 농업용수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유병수/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차장 "평택호에서 양수를 해서 진위천이나 안성천에 용수 공급을 하는 그런 사업을 현재 추진중에 있습니다. 양수장을 설치해서 송수관로를 통해가지고 안성천 (진위천 포함)으로 유입시키는 그런 공사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동시에 이달 말까지 가뭄 피해가 심각한 저수지 6곳을 준설합니다. 준설하는 저수지는 용인의 이동과 용담저수지, 안성에 고삼과 마둔, 금광저수지, 그리고 이천 성호저수지 등입니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준설을 위해 29억 원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준...

[수원] 테이저건 진압 논란 고교생, 형사 처벌

밤늦은 시간 공원에서 친구들과 모여있다 출동한 경찰에게 테이저건을 맞은 10대 청소년이 형사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오전 0시 10분쯤 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을 하고 멱살을 잡는 등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17살 김모 군 등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군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수차례 맞고 제압된 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고, 귀가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과잉 진압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김군이 먼저 물리력을 행사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며 "정당한 공무 집행을 방해하거나 경찰에게 위협을 가할 경우 제한적으로 테이저건을 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 광교신도시 영동고속道 방음벽 설치 갈등... 4년 만에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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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주민들은 영동고속도로의 방음 문제를 놓고 한국도로공사와 수년 째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주거지 바로 앞에 도로가 있는데도 방음은 부실하다는 이유에서였는데요. 4년여 동안 주민들이 제기해왔던 요구가 일단락됐습니다. 보도에 김효승 기자입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광교신도시 웰빙타운에서 바라본 영동고속도로의 모습입니다. 인천 방향 도로 한쪽에는 방음터널이 또 다른 구간에는 방음벽이 들어서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방재 등을 이유로 방음터널 대신 방음벽 구간을 늘려 잡고 2014년부터 방음시설 설치를 추진해왔습니다. 이에 주변 주민들은 줄곧 반발했습니다. 주거지 주변에는 방음이 더 잘 되는 터널이 설치되어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인터뷰] 한명기 / 광교 A6지역 입주예정자 협의회장 "저희 (아파트) 앞쪽에만 방음시설(터널)이 없다보니까 많이 시끄러웠어요. 방음벽 낮은 것으로 해주겠다고 했었습니다. 그것은 형평성에 안 맞는다..." 광교신도시 주민들과 한국도로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자들의 갈등이 수년 만에 매듭을 지었습니다. [현장음] 경기도시공사 관계자 "동일 높이의 방음벽을 설치하여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대한 차단할 예정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 아래 220여 미터 구간은 방음터널을, 나머지 구간에는 기존의 방음벽보다 높은 절곡형 방음벽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비용을 부담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맡게 됩니다. [인터뷰] 이우봉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개량계획차장 "동수원 IC구간부터 광교터널 구간까지 반방음터널 공사를 하고 있고요. 그렇게 되면 광교신도시 전 구간에 방음시설이 완벽하게..." 다만 공사 이후에도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추가 공사가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일 /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 행정사무관 "향후에 소음이 발생한다든지 하는 ...

[수원]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 엿보기 <스웨덴의아빠>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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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을 돕고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다고 하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자녀를 기르기 위해 휴직까지 하는 남성들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그렇다면 사회복지국가로 손꼽히는 스웨덴의 모습은 어떨까요?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생활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에 김효승 기자가 다녀왔 습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아이를 등에 업은 채 열심히 청소를 하고, 서툴지만 정성스레 딸의 머리를 묶어주는 아버지. 때에 맞춰 밥을 먹이고, 아이들의 이를 닦아주고,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자녀를 재우는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해갑니다. 육아휴가를 내고 자녀를 기르는 스웨덴 아빠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주한스웨덴대사관이 함께한 <스웨덴의아빠> 사진전입니다. [현장싱크] 한옥자 /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많은 분들이 스웨덴 아빠들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성평등한 육아와 일·가정의 양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스웨덴에서는 아버지들도 최소 90일 이상 육아휴가를 사용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현장싱크] 마티아스 추 / 주한스웨덴대사관 부대사 "스웨덴 아버지들의 80% 이상이 육아휴가를 통해서 자녀들과 함께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유급의 휴가를 지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시관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스웨덴 아빠들의 생생한 육아현장이 소개되고, 그들의 소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상미 / 수원시 교동 "아빠들의 직업이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직업이 무엇이냐에 상관없이 모두 육아휴직을 공평하게 누리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인터뷰] 건규빈 / 수원시 조원동 "만약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 사회에서 불이익 되게 많거든요. 스웨덴 같은 경우는 남성들이 육아에 많이 참여하는 것 같아서 부럽죠."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를 살피며 우리 사회의 모습도 돌아볼 수 있는 ...

[용인] 용인 옛 태평양화학 부지, 뉴스테이 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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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옛 태평양화학 공장 부지가 기업형임대주택, 이른바 뉴스테이 지구로 지정됐습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경기도는 오늘(8일) 옛 태평양화학 공장 부지 약 14만 제곱미터를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용인 영덕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이로써 경기도가 지정한 첫 번째 뉴스테이 지구가 됐습니다. 도는 이에 따라 연말까지 지구계획 승인 절차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한편 사업제안자인 용인뉴스테이개발 주식회사는 이 곳에 약 1천9백 세대의 기업형임대주택과 따복하우스, 연구시설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수원] 빌린 면허로 수십 억 매출 '무자격 약국'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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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면허를 빌려 의약분업 예외 지역에서 수십억 원대의 매출을 올린 무자격 약국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무자격 약국 업주 38살 김 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면허를 빌려준 약사 79살 신모 씨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김 씨 등 무자격 약국 업주들은 2010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 강원 등에서 약국 23곳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39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2008년 의약분업 시행 후 주변 1㎞ 이내에 병원이 없는 도서벽지의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는 약사가 의사 처방전 없이 약을 지어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원] 계속되는 가뭄...도심 나무도 말라간다

가뭄 피해는 농촌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도심도 가뭄으로 인해 홍역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시의 가로수와 공원 나무들마저 계속되는 가뭄 탓에 말라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효승 기자입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봄 햇살이 내리쬐는 수원의 한 공원. 푸릇해보였던 나무들이지만 다가가보니 노란 빛을 띄고 있습니다. 잎에 손을 대기만 해도 우수수 떨어지고, 열매는 맺지 못한 채 바짝 말라버렸습니다. 아예 앙상한 가지만 드러낸 나무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백도화 / 수원시 매탄동 "날이 가물어서 안타깝죠. 비가 와야 나무도 살고..." 도로 열기와 매연을 그대로 받는 가로수의 사정은 더 심각합니다. 축 처져있는 것은 기본이고 잎이 노랗게 마른 나무도 곳곳에 보입니다. 꽃들도 군데 군데 말라있습니다. [인터뷰] 정해숙 / 수원시 원천동 "이렇게 계속 가문데 나무가 좋겠어요? 물을 빨아 먹어야하는데 물이 없잖아요. 비가 와야하는데 큰일이에요." 수원시내에 있는 7만 여 그루의 나무 가운데 수백 그루가 이렇게 말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각한 가뭄에 수원시에서는 8천여 만원을 투입해 살수차와 물주머니를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홍태근 / 수원시 녹지환경과 "도심지 내 가로수 및 녹지 내 수목에 대해서 3일에 한 번씩 지속적인 관수를 하고 있습니다. 심은 지 2년 미만인 수목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하지만 관리되는 나무는 전체의 1/5에도 미치지 못하는 데다 그마저도 나무에 목을 축이는 정도일 뿐입니다. 최악의 가뭄은 농촌은 물론 도심까지 시름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효승입니다.

[화성] 빌딩 숲 광장 '활기'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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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빌딩에 둘러쌓인 광장이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동탄 메타폴리스 광장에서 펼쳐진 예술시장을 배태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뉴스 영상 보기] 물감이 든 풍선을 힘껏 던집니다. 풍선이 터지면서 나무 벽에 새겨진 글씨에 색을 입힙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미술 작품입니다. (인터뷰) 서혜인 / 동탄 반송초등학교 3학년 "스케치북에 그리다가 큰 나무판에 그리니까 화가가 된 느낌이에요. 엄마랑 더 자주 오고 싶어요." 광장 한복판에선 버스킹 공연이 펼쳐집니다. 옛스런 복장을 입은 조선 마술사가 구수한 재담으로 사람들을 모으고... 이윽고 갖가지 마술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김동휘 / 동탄 반송초등학교 4학년 " 마술을 봤는데, 입에서 종이 같은거 나오는게 신기했어요." 거리에서 만나는 문화 예술, 동탄예술시장이 열렸습니다.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동탄예술시장은 지역의 생활예술 창작자와 예술가들이 시민과 교류하는 장입니다. 젊은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과 쇼를 볼 수 있고, 또 지역 작가들이 만든 장신구 등 다양한 예술 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도심 광장에 마련된 예술시장에 사람들이 모이면서 콘크리트 숲으로 둘러쌓인 광장엔 삭막함 대신 활기가 넘칩니다. (인터뷰) 명금자 / 화성시 반송동 "너무 좋죠. 구경하기에도 좋고, 우리같은 노인들 심심하지 않고, 또 아이들도 심심하지 않고...다들 잘하잖아요." (인터뷰) 소인구 / 화성시 반송동 "확실히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이런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동탄 예술시장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주 금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1시 메타폴리스 음악분수대 인근에서 계속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태호입니다.

[화성] 화성생활문화센터 개관 "요리, 가구제작 무료로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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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누구나 무료로 요리를 하고 원목 가구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화성시 향남읍에 마련됐습니다. 가족,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화성생활문화센터'를 배태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뉴스 영상 보기] 텔레비전 요리 프로그램에 나올 것 같은 근사한 주방입니다. 음식 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할 수 있는 넓직한 아일랜드 식탁, 각종 프라이팬과 냄비, 오븐 등 요리 도구까지 말 그대로 없는게 없습니다. 화성시민 누구나 가족, 친구들과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키친입니다. (인터뷰) 서정아 / 화성시 향남읍 "제일 좋은 것은 그것 같아요. 우리 아이하고만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옆집 아이라든가...같이 어울리는 멤버 아이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고. 공간이 넓다보니까 여러명의 아이들이 같이와서 엄마들이랑 같이..." 화성시 향남읍 종합경기타운에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원래는 상업 시설로 사용될 공간이었지만, 6년 넘게 활용이 안되면서 시설 일부를 주민이 쓸 수 있게 바꾼 겁니다. 단체로 음식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오픈 키친과 직접 나무를 자르고 붙여 원목 장식품과 가구 등을 만들 수 있는 목공 스튜디오가 들어섰습니다. 또 소모임이나 자율학습 모임을 위한 교육실과 다목적실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이종래 /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 차장 "주민이 자발적,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말 그대로 생활문화공간입니다. 이웃과 가족과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주민들께서 이용해주셨으면..." 화성시 생활문화센터에선 수시로 요리와 목공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오는 22일에는 오픈 기념으로 박준우 셰프와 함께하는 오픈키친 강좌가 열립니다. 화성시 생활문화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할 수 있고 이용자가 재료만 준비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태호입니다.

[수원] 여대생 '묻지마 폭행' 40대 남성... 30분 만에 석방시킨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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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40대 남성이 길을 지나던 여대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체포된지 30분 만에 풀려났다 사건 발생 나흘 만인 오늘에서야 다시 검거됐습니다. 김효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뉴스 영상 보기] 의자로 내리치고 팔꿈치를 무차별적으로 휘두르는 남성. 편의점 안에 있던 냉장고 뚜껑까지 가져와 누군가를 위협합니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지 생수를 들이붓고, 물병으로 내리치기까지 합니다. 지난 3일 새벽 2시 35분쯤 수원 영화동의 한 편의점에서41살 이 모 씨가 자신의 일행 32살 양 모 씨를 폭행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씨의 분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스탠드업] 김효승 기자 / khs@tbroad.com "사건 당시 현장입니다. 이곳에서 일행을 마구 폭행하던 이씨는 갑자기 길을 지나던 여대생에게 돌진했습니다." 물을 맞은 여대생이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이 씨에게 10여 분 동안 폭행을 당한 18살 A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음성변조) "편의점 다 부수고 그 여자애가 지나가는데 무조건 아무 이유 없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은 이 씨를 붙잡았지만 그는 30분 만에 풀려났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이 씨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전화인터뷰] 경찰관계자(음성변조) "체포했다가 호흡곤란하고 입에서 거품 물면서 발작증세를 보여서 병원 치료를 위해 석방시켰던 것입니다. 지구대에서." 입원도 하지 않은 채 2시간 만에 병원을 나선 이 씨는 나흘이 넘도록 경찰의 출석 요구도 무시해왔습니다. 뒤늦게 수습에 나선 경찰은 7일 오후 2시 50분 쯤 경북 칠곡에서 이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효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