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빌린 면허로 수십 억 매출 '무자격 약국' 무더기 적발

약사 면허를 빌려 의약분업 예외 지역에서 수십억 원대의 매출을 올린 무자격 약국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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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무자격 약국 업주 38살 김 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면허를 빌려준 약사 79살 신모 씨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김 씨 등 무자격 약국 업주들은 2010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 강원 등에서 약국 23곳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39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2008년 의약분업 시행 후 주변 1㎞ 이내에 병원이 없는 도서벽지의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는 약사가 의사 처방전 없이 약을 지어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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