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17의 게시물 표시

[2017 의정 다큐멘터리 '의정돋보기']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원(안산)

이미지
[2017 의정 다큐멘터리 '의정돋보기']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원(안산)

[2017 의정돋보기 본방송]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비례, 군포지역)

이미지
[2017 의정돋보기 본방송]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비례, 군포지역)

[2017 의정돋보기 본방송] 경기도의회 천영미 의원(안산)

이미지
2017 의정돋보기 / 경기도의회 천영미 의원(안산) 본방송!

[오산] 오산시, '버스 준공영제' 움직임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광역버스 사고와 관련해 오산지역 버스기사 노조가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임금보전을 위한 준공영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산시도 버스 안전운행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해당 내용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성원기자입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오산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단 한 곳뿐인 버스업체입니다.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하면서 기사들의 열악한 처우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버스노조원들은 "한 달에 18일을 근무해야 30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며 "인근 수원지역만 해도 13일을 근무하고 동일한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서울의 경우 버스 준공영제 도입으로 복지와 임금수준이 높아 기사들이 몰리고 있다"며, 오산시에 준공영제 추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옥랑/오산교통노동조합 위원장 “서울만 보더라도 준공영제를 하고 있잖아요. 거기는 9시간 2교대 근무를 하거든요. 시나 정부에서 보존해주는 거잖아요 준공영을 하면 그렇게 되면 기사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오산시도 버스 안전운행 종합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노조원들이 열악한 처우 개선을 주장하는 만큼 운수종사자의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인력수급과 노선 안정 운영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버스노조 측이 요구하고 있는 준공영제 도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최한모/오산시 교통과장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해서 준공영제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거고요. 금년 하반기에 용역을 추진해서...(살펴볼 계획입니다.)” 예산상의 문제로 준공영제 도입이 어려울 경우 현재 4억의 적자노선 지원 보조금을 내년부터 확대 운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할 경우 버스요금이 오르는 등 시민 부담이 커질 수도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티브로

[기남] 평택 미군기지 인근 침수피해, '배수로 설치 요구 묵살'

평택 미군기지 인근의 저지대가 지난 주말 내린 폭우로 침수됐습니다. 주민들은 미군이 세운 옹벽 때문이라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새벽 4시, 갑자기 천둥 번개와 함께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무서운 속도로 물이 불어나면서 불과 1시간 만에 일대가 물에 잠겨버립니다. 날이 밝아지자 주민들이 물에 빠진 차량들을 밀어 올리고, 대형 트럭들을 끌어내기 위해 포크레인까지 동원됩니다. 지난 16일 새벽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저지대에 있는 주택과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삿짐센터 컨테이너에 보관중이던 가전제품과 가구류가 물에 잠겼고, 인근 주택까지 물이 넘쳤습니다. [인터뷰] 김기남 / 평택시 서탄면 "아침에 오니까 물이 길 위까지 꽉 차있는 거예요.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새벽에 어떻게 할 수는 없고 아침 날 샐 때까지 기다린 거죠." 인근지역에 비해 저지대이긴 하지만 일대가 물에 잠긴 건 이번이 처음, 주민들은 지난달 미군기지가 세운 콘크리트 옹벽이 배수를 막아 침수 피해가 났다고 주장합니다. [기자 S/U] 박희붕 / phb82@tbroad.com "미군기지가 옹벽을 세우면서 바로 앞에 이렇게 작은 배수로 하나를 만들어놨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배수로는 금새 막혀버렸고, 물은 순식간에 웬만한 성인 키 높이 까지 들이찼습니다." 옹벽 공사 당시 주민들은 3미터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 배수관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방부에 민원까지 제기했지만, 미군 측에서는 설계도면을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공사를 강행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안 / 평택시 서탄면 "공사하는 사람도 뻔히 압니다. 여기 물이 찬다는 것을, 그래서 3미터 간격으로 세 군데를 뚫어라. 그럼 빠질거 아니냐.. 그런데도 안 뚫어주는 걸 어떻게 합니까? 주민으로서 힘이 없잖아요." 미군 측은

[수원] 화성시 주민자치프로그램... 카드 결제 못해

지역마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성시에서는 유료로 진행되는 강좌에 카드 결제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현금 영수증 처리도 안된다고 합니다. 배태호 기자입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화성의 한 주민자치위원회가 개설한 필라테스 강좌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 진행되는 이 수업의 석달 수강료는 6만 원. 집에서 가깝고 수강료도 저렴해 지역 주민에게는 인기 강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수강료 결제는 현금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또 수강료를 내더라도 현금영수증 처리도 안됩니다. [현장녹취] 화성시 ㅇㅇㅇ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음성변조) "카드 사용이 편하죠. 그리고 일단 투명성이 있으니까. 그런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현장녹취] 화성시 ㅇㅇㅇ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음성변조) "연말 정산 때가 이럴 때에도 어쨌든 돈이 나가는 것이니까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최는 동네마다 꾸려진 주민자치위원회입니다. 비영리단체로 지역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만 하면 카드 결제는 물론 현금 영수증 발급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강제할 수 없어 화성시에선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도 전무합니다. [현장녹취] 화성시청 관계자 (음성변조) "(주민들은) 불편하겠죠. 제 생각 같아서도 '변화를 가져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은 가져요. 강요를 할 수 없는데, 주민 자치에 대한 규제가없으니까 강요는 하지 못하지만, 임원들과 협의해서..." 화성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연간 500개가 넘습니다. 또 2016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거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료는 동네 별로 적게는 9백만 원에서 많게는 9천 만원을 훌쩍 넘긴 곳도 있습니다. 동네마다 수백 명에서 천여 명의 주민이 유료 강좌를 듣고 있지만, 카

[수원] "광역버스, 좌석예약제로 이용하세요"

바쁜 아침출근 시간, 기다리던 버스에 자리가 없어 곤혹을 치룬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실텐데요. 이제 버스도 기차나 비행기처럼 좌석 예약이 가능해 집니다. 경기도에서 서울을 오가는 일부 광역버스와 M버스에 '좌석예약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최용진기잡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바쁜 아침 출근길. 화성에서 강남으로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신태원 씨는 최근 남들 보다 여유가 생겼습니다. 휴대폰으로 미리 좌석을 예약해 놓은 버스에 몸을 싣고. [싱크] "예약자입니다.” 노란색 불이 들어 온 지정 좌석에 앉아 조금은 편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신태원 / 화성시 동탄2동 “출근 시간에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리고 서서 가기도 했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니까 빠르게 미리 예약을 하고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좋아요.” 지난 4일부터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일부 광역버스와 M버스에 ‘좌석예약서비스’가 도입됐습니다. 경기도와 국토교통부가 손을 잡고 화성과 용인 그리고 김포 2개 노선 등 서울을 오가는 총 4개 노선의 빨간색 광역버스와 M버스에 시범 도입됐습니다. [인터뷰] 박선식 / 경기도 굿모닝버스정책팀 주무관 “버스 좌석 예약 서비스 도입을 통해서 바로 타서 앉아가는 정책 실현과 버스 서비스 향상이 기대됩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미리 좌석을 예약하면 출근시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버스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출근 시간만 운영하지만 올해 9월 상황을 검토해 버스 운행 시간과 노선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좌석예약서비스’는 모바일 앱 '굿모닝 미리’를 다운 받아 회원 가입 후 이용하면 되고, 일주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티브로드뉴스 최용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