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왜 새치기해!”... 의왕 컨테이너 기지 폭행 영상 ‘파문’
한 남성이 무차별 폭행을 가하는 영상이 SNS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전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김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쓰러져 있는 한 남성에게 50대 남성이 올라타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합니다.
폭행은 계속됐지만, 옆에 있는 사람은 이 광경을 그저 지켜만 보고 있을 뿐입니다.
남성이 의식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폭행은 멈췄습니다.
잔혹한 폭행장면이 담긴 23초간의 이 짧은 영상은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공분이 이어졌고,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지난 20일,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컨테이너 운전사들간에 시비가 붙었던 겁니다.
터미널에서 새치기를 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폭행당한 남성이 처벌을 원치 않아 추가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의왕경찰서 관계자 (음성변조)
“의왕컨테이너기지가 비좁잖아요. 그래서 서로 먼저 가려고 양보 서로 안 해준다고 말싸움하다가 치고 박고 한 거예요. 그러나 일방적으로..."
하지만 폭행 영상이 퍼지며 전국이 떠들썩해지자, 경찰은 현재 부산에 있는 당사자 2명을 불러 사건 경위를 재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관식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엽
김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쓰러져 있는 한 남성에게 50대 남성이 올라타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합니다.
폭행은 계속됐지만, 옆에 있는 사람은 이 광경을 그저 지켜만 보고 있을 뿐입니다.
남성이 의식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폭행은 멈췄습니다.
잔혹한 폭행장면이 담긴 23초간의 이 짧은 영상은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공분이 이어졌고,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지난 20일,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컨테이너 운전사들간에 시비가 붙었던 겁니다.
터미널에서 새치기를 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폭행당한 남성이 처벌을 원치 않아 추가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의왕경찰서 관계자 (음성변조)
“의왕컨테이너기지가 비좁잖아요. 그래서 서로 먼저 가려고 양보 서로 안 해준다고 말싸움하다가 치고 박고 한 거예요. 그러나 일방적으로..."
하지만 폭행 영상이 퍼지며 전국이 떠들썩해지자, 경찰은 현재 부산에 있는 당사자 2명을 불러 사건 경위를 재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관식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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