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 엿보기 <스웨덴의아빠>展
집안일을 돕고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다고 하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자녀를 기르기 위해 휴직까지 하는 남성들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그렇다면 사회복지국가로 손꼽히는 스웨덴의 모습은 어떨까요?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생활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에 김효승 기자가 다녀왔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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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등에 업은 채 열심히 청소를 하고, 서툴지만 정성스레 딸의 머리를 묶어주는 아버지.
때에 맞춰 밥을 먹이고, 아이들의 이를 닦아주고,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자녀를 재우는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해갑니다.
육아휴가를 내고 자녀를 기르는 스웨덴 아빠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주한스웨덴대사관이 함께한 <스웨덴의아빠> 사진전입니다.
[현장싱크] 한옥자 /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많은 분들이 스웨덴 아빠들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성평등한 육아와 일·가정의 양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스웨덴에서는 아버지들도 최소 90일 이상 육아휴가를 사용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현장싱크] 마티아스 추 / 주한스웨덴대사관 부대사
"스웨덴 아버지들의 80% 이상이 육아휴가를 통해서 자녀들과 함께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유급의 휴가를 지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시관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스웨덴 아빠들의 생생한 육아현장이 소개되고, 그들의 소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상미 / 수원시 교동
"아빠들의 직업이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직업이 무엇이냐에 상관없이 모두 육아휴직을 공평하게 누리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인터뷰] 건규빈 / 수원시 조원동
"만약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 사회에서 불이익 되게 많거든요. 스웨덴 같은 경우는 남성들이 육아에 많이 참여하는 것 같아서 부럽죠."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를 살피며 우리 사회의 모습도 돌아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계속됩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효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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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등에 업은 채 열심히 청소를 하고, 서툴지만 정성스레 딸의 머리를 묶어주는 아버지.
때에 맞춰 밥을 먹이고, 아이들의 이를 닦아주고,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자녀를 재우는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해갑니다.
육아휴가를 내고 자녀를 기르는 스웨덴 아빠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주한스웨덴대사관이 함께한 <스웨덴의아빠> 사진전입니다.
[현장싱크] 한옥자 /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많은 분들이 스웨덴 아빠들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성평등한 육아와 일·가정의 양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스웨덴에서는 아버지들도 최소 90일 이상 육아휴가를 사용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현장싱크] 마티아스 추 / 주한스웨덴대사관 부대사
"스웨덴 아버지들의 80% 이상이 육아휴가를 통해서 자녀들과 함께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유급의 휴가를 지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시관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스웨덴 아빠들의 생생한 육아현장이 소개되고, 그들의 소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상미 / 수원시 교동
"아빠들의 직업이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직업이 무엇이냐에 상관없이 모두 육아휴직을 공평하게 누리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인터뷰] 건규빈 / 수원시 조원동
"만약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 사회에서 불이익 되게 많거든요. 스웨덴 같은 경우는 남성들이 육아에 많이 참여하는 것 같아서 부럽죠."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를 살피며 우리 사회의 모습도 돌아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계속됩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효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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