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17의 게시물 표시

[기남] 이천시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이천FC' 연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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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가칭 이천FC와 협약을 맺고 프로축구단 창단에 나섰습니다. 내년에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주아영 기자입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실업축구단 이천대교의 활약으로 여자축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천시가 프로축구단 창단에 나섰습니다. 이천시는 사단법인 프로페셔널 풋볼 플래너와 가칭 '이천FC' 연고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창단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조병돈 / 이천시장 "연고지협약을 하게 돼 축구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는 게 아닌가 합니다. 협약을 맺으면서 더 축구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겠나(생각합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사무실과 운동장 등을 무상 임대해 줄 계획입니다. 이천FC는 일본과 한국의 기업을 통해 자금을 들여오고 광고와 입장 수입 등으로 구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차종호 / (사)프로페셔널 풋볼 플래너 대표이사 "어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그 선수들을 키워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이천FC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독특한 방법의 구단운영 및 자체적 자생력을 가진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 뒤 구단 창단 준비 작업에 들어갑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승인을 받아 내년에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인터뷰] 장두영 / (사)프로페셔널 풋볼 플래너 "첫 해는 평균 관중 목표를 이천시에 맞게 2천 명으로 잡았고요. 유료고객을 최대한 많이 올려서 이천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창단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내년부터 이천에서 K3리그와 WK리그에 이어 K2리그까지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주아영입니다.

의정돋보기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원 / 예산결산위원장 (안산)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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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돋보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송한준 의원(안산) 촬영 현장...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송한준 의원 안산 시화쓰레기 매립지를 세계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8년 전 송한준 의원이 만든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이곳에서 그의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를 향한 저소득 노인들의 믿음과 신뢰가 표정과 말투에서 느껴집니다. 안산시 사동의 패션타운을 찾은 송한준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넷 쇼핑몰과 대형마트의 틈새에서 버텨내기 힘든 중소상인들에게는 예산지원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유입책이 더 절실한게 현실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교육위원회에서 활동중인 송한준 의원은 지역구에 위치한 학교시설 개선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이날은 안산의 시곡중학교를 찾아 낡은 학교시설 개선과 실내체육관 건립에 대해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평범한 해양연구원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이 되기까지... 송한준 의원의 인생역정과 그의 정치철학을 들어봅니다... '의정돋보기' 송한준 의원(안산) '편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1번(한빛방송 안산, 시흥, 광명)을 통해 7월17일(월) 낮 12시에 첫방송됩니다. *방송 안내   첫방송 : 7월17일(월) 낮 12시   재방송 : 7월17일(월) 오후 5시 / 18일(화) 낮 12시, 오후 5시 / 22일(토)~23일(일) 오전 11시30분, 오후 3시30분   **본 방송시간은 방송사 사정상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티브로드 '의정돋보기'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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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의정돋보기'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촬영 현장 때론 냉철한 판단과 강한 카리스마로, 때론 부드러운 소통능력으로 주민에게 다가사는 사람. 초선의원이지만 뛰어난 의정활동으로 여성 도의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정윤경 의원의 의정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평소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에 관심이 많은 정윤경 의원. 군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았습니다. 군포시 금정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에 대한 관계자 미팅 현장 군포시 금정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군포시 금정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의 설명을 듣고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있을 수 있는 지역을 체크합니다. 군포시 노인복지관 시설을 둘러보는 정윤경 의원. 의정돋보기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편은 7월3일(월) 오후 5시에 티브로드 채널1번(군포, 의왕, 과천지역)을 통해 방송됩니다. *방송안내  첫방송 7월3일(월) 오후 5시  재방송 7월4일(화) 오후 5시             7월5일(수)~7일(금) 오후 4시30분             7월8일(토)~9일(일) 오전 11시30분, 오후 5시30분 **방송시간은 방송사 사정상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수원] '가뭄과의 사투'... 가뭄에 양식장 물까지 재활용하는 농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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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국 저수율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고 농촌에서는 농사가 마비될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죠. 말라 붙어가는 농작물을 살리기 위해 양식장 물까지 논밭에 퍼나르는 고군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효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화성시 봉담읍의 한 농촌마을입니다. 물이 차 있어야 할 논이 바닥을 보이고, 밭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곳곳이 쩍쩍 갈라지고, 아예 작물 없이 모래만 휘날리는 논밭도 있습니다. 마을을 젖줄이 되어주던 개울도 바싹 말라버렸고 2km 가량 떨어진 기천 저수지도 바닥을 보이고 있는 상황. 죽어가는 농작물을 살리려 관정까지 팠지만, 지하수마저 말라 버렸습니다. 이렇다 보니 인근 양식장에서 쓰고 버린 물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흥선 / 농민 "양식장에 도움 좀 청했죠. 주변 농민들하고 조금씩 목만 축이는 식으로 해오고 있어요." 양식장부터 농로를 따라 이어지는 호스, 그 끝에는 논밭으로 흐르는 물이 보입니다. 극심한 물부족에 주변 일곱 농가가 양식장 물 재활용에 나선 것입니다. 경작 면적을 줄여서 모내기를 해 급한 불은 껐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주변에 물을 나눠주던 양식장의 수조도 바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재녹 / 농민 "양식장에서 재활용해서 사용했는데 거기도 고갈이 되잖아요. 바닥이 텅텅 갈라지고 가슴도 갈라집니다. 죽지 못해 사는 거예요. 식물들도." 십시일반 물을 나눠주던 이 양식장은 요즘 아예 업종까지 바꿨습니다. 많은 물이 필요한 양식업은 잠시 접어두고 인근 학생들을 상대로 체험 어장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엽 / A양식장 운영 "물 양이 많이 없어도 재활용 할 수 있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일단 대체하게 된 것이죠. 가뭄으로 양식을 할 수 없게 돼서 결국 체험농장으로..." [스탠드업] 김효승 기자 / khs@tbroad.com "농민...

[오산] '함께여서 행복한 세상'...지역사회 봉사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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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역 지체장애인들이 매달 한번씩 화합의 행사를 열고 있는데요. 매번 행사에 참여해 무료로 휄체어도 고쳐주고 이발까지 해주는 자원봉사자들 때문에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원기자입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오산종합운동장 한편에 모인 지체장애인들. 미용사의 능숙한 손길에 머리를 맡깁니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무료 미용의 날. 이발을 받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야외에서는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들의 발이 돼주는 전동휠체어 수리가 한창. 이곳저곳 꼼꼼히 살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습니다. [현장씽크] 박영주/전동휠체어 수리기사 “(부품이) 며칠 정도 걸릴 수 있대요. 그때 오셔서 배터리도 교환해야 되니까 그때 오셔서 교환하시면 돼요.” 솥 안에서는 보글보글 구수한 국이 끓고, 주방에서의 손길도 분주해 집니다. 식사 준비가 끝나면 두런두런 모여앉아 점심도 함께합니다. [인터뷰] 김기표/지체장애인 “우리같이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은 어디 찾아가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오산시지회가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친목행사입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무료로 이발을 해주고 평소 고치기 힘들었던 휠체어도 손봐줍니다. [인터뷰] 김미정/경기도지체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장 “회원 분들이 나와서 식사하는 것도 좋아하시고 또, 무료 이발도 실력 있는 원장님들이 오셔서 봉사해주시니까 나날이 회원님들이 참여하시는 것 같아요.” 불편한 몸으로 힘들게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들이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면서 소중한 삶의 행복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성원입니다.

[기남] 기능 잃은 저수지... 농민은 가뭄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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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논밭에 물을 공급해줘야 할 주요 저수지는 대부분 기능을 잃었습니다. 농민들은 땅 속 물길이라도 찾기 위해 나서고 있고 군 장병에, 레미콘 업체까지 급수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계속된 가뭄에 저수지는 넓은 풀밭으로 변했습니다. 배를 타던 선착장이나 낚싯배들은 모두 바닥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안성 금광저수지의 저수율은 현재 1.6% 준공 이후 최저치로 사실상 저수지의 기능을 잃었습니다. [기자 S/U] 박희붕 / phb82@tbroad.com "예년같으면 제 키의 두 배가 넘게 물이 충분히 차 있던 곳이지만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물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완전히 메말라버린 저수지 바닥은 거북이 등껍질처럼 쩍쩍 갈라져있는데요. 저수지 바닥의 흙은 물기를 전혀 머금고 있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힘을 줘 내리쳐도 이렇게 바스라져버립니다. 물은 저수지 하류로 한참을 내려가서야 아주 조금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유효 저수량 2천만 톤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큰 용인 이동저수지도 저수율은 10% 안팎입니다. 저수지 곳곳에서 준설작업을 하던 포크레인은 흙바람에 작업을 멈췄습니다. 상류를 따라 이동할수록 거의 바닥을 드러낸 채 겨우 시냇물 수준의 물줄기 뿐입니다. 인근의 논은 모내기를 끝냈지만 땅이 바싹 말라버렸습니다. 물길이 완전히 끊겨 벼는 고사하기 직전입니다. [인터뷰] 이지주 / 농민 "타 죽지요. 이제는 못하는거지, 지하수를 어디서 퍼 올 데가 없는 거예요." 파밭 한 쪽에서는 소형 관정을 뚫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서너 군데를 파보지만, 물꼬 한 번 트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최병철 / 평택시 진위면장 "물이 워낙 가물어서 충분치 않고, 대형 관정으로 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주민들 스스로가 5~6명씩 돈을 모아 파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천 하류에...

의정돋보기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원(안산)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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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돋보기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원(안산) 촬영 현장 경기도의회 예결위원장으로 활동중인 송한준 의원 안산시 사동의 사랑나눔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송한준 의원 무료급식소 개설을 직접 주도한 송한준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이웃들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산시 시곡중학교 체육관 건립 현안에 대해 학부형들과 간담회를 나누는 송한준 의원 안산 시화지구 쓰레기 매립장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현장을 누빕니다. 안산패션타운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을 통해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의정돋보기 '송한준 의원(안산)'편은 7월 티브로드 지역채널 1번을 통해 방영될 예정입니다.

[수원] 8090 수원의 실험미술 <그것은 바로 그것이 아니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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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미술은 수도인 서울을 중심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수원이 80-90년대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추구하는 실험미술을 이끌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수원을 거점으로 세계적인 활동을 펼쳤던 작가들의 활동을 돌아보는 전시에 김효승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뉴스영상 보기 클릭] 1999년 12월 31일, 수원 장안문 앞. 한 남성이 관을 맨 채 도로를 가로지르고, 관에서는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팔달산 소나무의 가지와 기둥이 한 데 엮여 바닥부터 천장에 이르는 실내를 휘감고 있습니다. 지난 1980년와 90년대 수원 지역에서 실험미술의 발전을 이끌었던 작가들의 활동을 돌아보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김석환 / 작가 "90년도에는 우리의 문화를 써야한다. 언제까지 서울 위성도시에 있을 게 아니라..." 수원 곳곳에서 활동을 펼쳤던 당시의 모습들이 전시관을 수놓고, 서울은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 미술 교류를 이끌었던 기록도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인터뷰] 황민수 / 작가 "미술 간의 소통, 지역 간의 소통 이러한 소통과 교감을 이야기 했던 것이죠." 하얀분필로 검은 바닥을 채워나가는 1980년 <달팽이 걸음> 퍼포먼스가 2017년 수원에서 다시 재현되고, 관객들이 들고 있는 대형 천 조각 사이를 작가가 통과하는 교감 퍼포먼스로 또 하나의 실험미술 역사가 만들어집니다. 소금으로 가득한 법전부터 새로운 형태의 대동여지도, 자연과 어우러진 사진작품들까지 수원의 실험미술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은영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큐레이터 "컴아트 그룹과 슈룹을 집중 조명하면서 융합과 교감이라는 것이 과거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었고 현재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는..." {노영훈} 수원 실험미술의 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이어집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효승...

[수원] 수원역환승센터 개통... 교통불편 개선 기대

수원역 주변은 항상 차들로 북적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갈아타기가 쉽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불편을 덜어줄 수원역환승센터가 3년여의 긴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문을 엽니다. 김효승 기자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하루 유동인구가 30만 명에 달하는 수원역입니다. 철도부터 버스, 택시, 차들이 드나드는 경기 남부지역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하지만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선옥 / 수원시 서둔동 "교통량이 너무 집중되니까... 버스 한 번 타려면 저쪽에 있다가 이쪽으로 달려와야 하거든요." [인터뷰] 김옥래 /수원시 서둔동 "복잡하죠. 버스에서 지하철 환승 할 때 보면 외부에서 온 사람들이 많이 물어요. 전철은 어디로 가야하느냐고..." 수원시가 7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원역환승센터를 건립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면적만 3만 5천여㎡,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합니다. 지하 1층에서는 전철을 갈아탈 수 있고, 1층에는 택시와 승용차, 자전거 환승시설이 마련됐습니다. 2층에는 수원역과 바로 연결되는 버스환승터미널이 들어섰습니다. 수원시는 버스정류장에서 철도와 전철역까지 환승거리가 100m이상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교통 혼잡도 4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염태영 / 수원시장 "앞으로 수인선이 개통되고 KTX 시발역이 생기고 또 노면전차가 수원역을 통과해서 가게 되면 교통의 조건이 더 달라지기 때문에 그 때를 대비해야했고..." 수원역환승센터는 오는 19일 버스노선 조정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주변을 지나는 버스의 1/4, 320여 대가 차례로 노선을 옮길 예정입니다. [스탠드업] 김효승 기자 / khs@tbroad.com "3년에 걸친 공사 끝에 드디어 개통된 수원역 환승센터가 지역 교통에 어...

[www.yongin360.com] 김호경의 힐링 드론!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의 여유로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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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ngin360.com] 김호경의 힐링 드론!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의 여유로운 풍경을 함께 하세요! Healing Drone Video shoot by DJI mavic pro 출처 : www.yongin360.com

[촬영현장] 의정돋보기 -경기도의회 권미나 의원(용인) 촬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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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돋보기 -경기도의회 권미나 의원(용인) 촬영 현장 용인시 수지구 보정동의 독정초등학교를 방문해 함께 옐로카펫을 만들고 있는 권미나 의원 \ 독정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들과의 간담회... 짧은 만남이 아쉬운 학부모들...

[수원] 블랙이글스 비행의 정점을 찍다 [Suwon] Topping the Black Eagles 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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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위치한 공군 제10전투비행장에서 대한민국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현란한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마하 1.5의 속도로 곡예비행을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보도에 김성원기자입니다. 【水原】ブラックイーグルス飛行の頂点を撮る [Suwon] Topping the Black Eagles Flight [뉴스 영상 보기 클릭] 공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B 여덟 대가 비행장을 박차고 날아오릅니다. 형형색색의 연기를 내뿜으며 하늘을 가르고, 부딪힐 듯 한몸을 이뤄 관람객위를 지나기도 합니다. 추락할 듯 수직으로 떨어지고, 미사일처럼 하늘높이 솟아오르는 기술도 선보입니다. 최고속도 마하 1.5, 시속 약 1,800km의 속도를 따라가려면 잠시라도 한눈을 팔 수 없습니다. 태극문양을 선보인 후에는 한 대 한 대 곡예비행을 하며 공연은 정점으로 치닫습니다. [인터뷰] 이명지/안산시 본오동 "너무 멋지고 훌륭해서 감동받았어요. 앞으로 공군 팬이될 것 같아요" 지난 주말 ‘제29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7 경인지역 예선대회’를 기념하며 마련된 대한민국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 전국에서모인 만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우리 공군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성원입니다.

[용인, 평택] 도내 저수지 6곳 준설... 평택호 물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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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평택호 물을 끌어올려 진위천과 안성천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가뭄피해를 줄이기 위해 6개 저수지에는 준설작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용인 이동저수지 준설 현장에 이창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용인시 처인구의 이동저수지입니다. 상류와 중류 지점은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랩니다. 일부 낚시 좌대만 하류지점에서 손님을 기다릴 뿐, 수많은 좌대는 자리를 잃었습니다. [S/U] 이창호/chlee11@tbroad.com "제가 서 있는 이곳은 용인 이동저수지의 하류 지점입니다. 물을 얼마나 뺐는지 뒤에 보이는 수문이 훤히 보일 정도입니다." 전국 3대 저수지에 들 정도로 큰 규모의 이동저수지의 저수율은 현재 17%입니다. 저수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의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이상 물을 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강태소/용인 이동저수지 어촌계장 "7~8년에 한 번 꼴로 가뭄이 와요. 주기적으로 오고 작년같은 경우에는 저 위에까지밖에 가뭄이 안 왔어요. 올해는 (하류까지) 내려왔고, 몇 년에 한 번씩은 이 밑에까지 (가뭄이) 내려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일단 부족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평택호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평택호 물을 진위천과 안성천 상류로 끌어올려 농업용수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유병수/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차장 "평택호에서 양수를 해서 진위천이나 안성천에 용수 공급을 하는 그런 사업을 현재 추진중에 있습니다. 양수장을 설치해서 송수관로를 통해가지고 안성천 (진위천 포함)으로 유입시키는 그런 공사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동시에 이달 말까지 가뭄 피해가 심각한 저수지 6곳을 준설합니다. 준설하는 저수지는 용인의 이동과 용담저수지, 안성에 고삼과 마둔, 금광저수지, 그리고 이천 성호저수지 등입니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준설을 위해 29억 원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준...

[수원] 테이저건 진압 논란 고교생, 형사 처벌

밤늦은 시간 공원에서 친구들과 모여있다 출동한 경찰에게 테이저건을 맞은 10대 청소년이 형사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오전 0시 10분쯤 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을 하고 멱살을 잡는 등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17살 김모 군 등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군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수차례 맞고 제압된 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고, 귀가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과잉 진압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김군이 먼저 물리력을 행사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며 "정당한 공무 집행을 방해하거나 경찰에게 위협을 가할 경우 제한적으로 테이저건을 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 광교신도시 영동고속道 방음벽 설치 갈등... 4년 만에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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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주민들은 영동고속도로의 방음 문제를 놓고 한국도로공사와 수년 째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주거지 바로 앞에 도로가 있는데도 방음은 부실하다는 이유에서였는데요. 4년여 동안 주민들이 제기해왔던 요구가 일단락됐습니다. 보도에 김효승 기자입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광교신도시 웰빙타운에서 바라본 영동고속도로의 모습입니다. 인천 방향 도로 한쪽에는 방음터널이 또 다른 구간에는 방음벽이 들어서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방재 등을 이유로 방음터널 대신 방음벽 구간을 늘려 잡고 2014년부터 방음시설 설치를 추진해왔습니다. 이에 주변 주민들은 줄곧 반발했습니다. 주거지 주변에는 방음이 더 잘 되는 터널이 설치되어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인터뷰] 한명기 / 광교 A6지역 입주예정자 협의회장 "저희 (아파트) 앞쪽에만 방음시설(터널)이 없다보니까 많이 시끄러웠어요. 방음벽 낮은 것으로 해주겠다고 했었습니다. 그것은 형평성에 안 맞는다..." 광교신도시 주민들과 한국도로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자들의 갈등이 수년 만에 매듭을 지었습니다. [현장음] 경기도시공사 관계자 "동일 높이의 방음벽을 설치하여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대한 차단할 예정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 아래 220여 미터 구간은 방음터널을, 나머지 구간에는 기존의 방음벽보다 높은 절곡형 방음벽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비용을 부담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맡게 됩니다. [인터뷰] 이우봉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개량계획차장 "동수원 IC구간부터 광교터널 구간까지 반방음터널 공사를 하고 있고요. 그렇게 되면 광교신도시 전 구간에 방음시설이 완벽하게..." 다만 공사 이후에도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추가 공사가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일 /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 행정사무관 "향후에 소음이 발생한다든지 하는 ...

백년의 역사를 간직한 하우현성당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천주교 성지 The smallest Catholic sanctuary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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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역사를 간직한 하우현성당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천주교 성지 (2013년 2월 촬영) The smallest Catholic sanctuary in Korea

[수원]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 엿보기 <스웨덴의아빠>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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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을 돕고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다고 하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자녀를 기르기 위해 휴직까지 하는 남성들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그렇다면 사회복지국가로 손꼽히는 스웨덴의 모습은 어떨까요?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생활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에 김효승 기자가 다녀왔 습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아이를 등에 업은 채 열심히 청소를 하고, 서툴지만 정성스레 딸의 머리를 묶어주는 아버지. 때에 맞춰 밥을 먹이고, 아이들의 이를 닦아주고,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자녀를 재우는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해갑니다. 육아휴가를 내고 자녀를 기르는 스웨덴 아빠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주한스웨덴대사관이 함께한 <스웨덴의아빠> 사진전입니다. [현장싱크] 한옥자 /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많은 분들이 스웨덴 아빠들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성평등한 육아와 일·가정의 양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스웨덴에서는 아버지들도 최소 90일 이상 육아휴가를 사용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현장싱크] 마티아스 추 / 주한스웨덴대사관 부대사 "스웨덴 아버지들의 80% 이상이 육아휴가를 통해서 자녀들과 함께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유급의 휴가를 지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시관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스웨덴 아빠들의 생생한 육아현장이 소개되고, 그들의 소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상미 / 수원시 교동 "아빠들의 직업이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직업이 무엇이냐에 상관없이 모두 육아휴직을 공평하게 누리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인터뷰] 건규빈 / 수원시 조원동 "만약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 사회에서 불이익 되게 많거든요. 스웨덴 같은 경우는 남성들이 육아에 많이 참여하는 것 같아서 부럽죠."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를 살피며 우리 사회의 모습도 돌아볼 수 있는 ...

[용인] 용인 옛 태평양화학 부지, 뉴스테이 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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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옛 태평양화학 공장 부지가 기업형임대주택, 이른바 뉴스테이 지구로 지정됐습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경기도는 오늘(8일) 옛 태평양화학 공장 부지 약 14만 제곱미터를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용인 영덕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이로써 경기도가 지정한 첫 번째 뉴스테이 지구가 됐습니다. 도는 이에 따라 연말까지 지구계획 승인 절차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한편 사업제안자인 용인뉴스테이개발 주식회사는 이 곳에 약 1천9백 세대의 기업형임대주택과 따복하우스, 연구시설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수원] 빌린 면허로 수십 억 매출 '무자격 약국'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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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면허를 빌려 의약분업 예외 지역에서 수십억 원대의 매출을 올린 무자격 약국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무자격 약국 업주 38살 김 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면허를 빌려준 약사 79살 신모 씨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김 씨 등 무자격 약국 업주들은 2010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 강원 등에서 약국 23곳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39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2008년 의약분업 시행 후 주변 1㎞ 이내에 병원이 없는 도서벽지의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는 약사가 의사 처방전 없이 약을 지어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원] 계속되는 가뭄...도심 나무도 말라간다

가뭄 피해는 농촌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도심도 가뭄으로 인해 홍역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시의 가로수와 공원 나무들마저 계속되는 가뭄 탓에 말라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효승 기자입니다. [뉴스 영상 보기 클릭] 봄 햇살이 내리쬐는 수원의 한 공원. 푸릇해보였던 나무들이지만 다가가보니 노란 빛을 띄고 있습니다. 잎에 손을 대기만 해도 우수수 떨어지고, 열매는 맺지 못한 채 바짝 말라버렸습니다. 아예 앙상한 가지만 드러낸 나무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백도화 / 수원시 매탄동 "날이 가물어서 안타깝죠. 비가 와야 나무도 살고..." 도로 열기와 매연을 그대로 받는 가로수의 사정은 더 심각합니다. 축 처져있는 것은 기본이고 잎이 노랗게 마른 나무도 곳곳에 보입니다. 꽃들도 군데 군데 말라있습니다. [인터뷰] 정해숙 / 수원시 원천동 "이렇게 계속 가문데 나무가 좋겠어요? 물을 빨아 먹어야하는데 물이 없잖아요. 비가 와야하는데 큰일이에요." 수원시내에 있는 7만 여 그루의 나무 가운데 수백 그루가 이렇게 말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각한 가뭄에 수원시에서는 8천여 만원을 투입해 살수차와 물주머니를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홍태근 / 수원시 녹지환경과 "도심지 내 가로수 및 녹지 내 수목에 대해서 3일에 한 번씩 지속적인 관수를 하고 있습니다. 심은 지 2년 미만인 수목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하지만 관리되는 나무는 전체의 1/5에도 미치지 못하는 데다 그마저도 나무에 목을 축이는 정도일 뿐입니다. 최악의 가뭄은 농촌은 물론 도심까지 시름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효승입니다.

[화성] 빌딩 숲 광장 '활기'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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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빌딩에 둘러쌓인 광장이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동탄 메타폴리스 광장에서 펼쳐진 예술시장을 배태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뉴스 영상 보기] 물감이 든 풍선을 힘껏 던집니다. 풍선이 터지면서 나무 벽에 새겨진 글씨에 색을 입힙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미술 작품입니다. (인터뷰) 서혜인 / 동탄 반송초등학교 3학년 "스케치북에 그리다가 큰 나무판에 그리니까 화가가 된 느낌이에요. 엄마랑 더 자주 오고 싶어요." 광장 한복판에선 버스킹 공연이 펼쳐집니다. 옛스런 복장을 입은 조선 마술사가 구수한 재담으로 사람들을 모으고... 이윽고 갖가지 마술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김동휘 / 동탄 반송초등학교 4학년 " 마술을 봤는데, 입에서 종이 같은거 나오는게 신기했어요." 거리에서 만나는 문화 예술, 동탄예술시장이 열렸습니다.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동탄예술시장은 지역의 생활예술 창작자와 예술가들이 시민과 교류하는 장입니다. 젊은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과 쇼를 볼 수 있고, 또 지역 작가들이 만든 장신구 등 다양한 예술 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도심 광장에 마련된 예술시장에 사람들이 모이면서 콘크리트 숲으로 둘러쌓인 광장엔 삭막함 대신 활기가 넘칩니다. (인터뷰) 명금자 / 화성시 반송동 "너무 좋죠. 구경하기에도 좋고, 우리같은 노인들 심심하지 않고, 또 아이들도 심심하지 않고...다들 잘하잖아요." (인터뷰) 소인구 / 화성시 반송동 "확실히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이런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동탄 예술시장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주 금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1시 메타폴리스 음악분수대 인근에서 계속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태호입니다.

[화성] 화성생활문화센터 개관 "요리, 가구제작 무료로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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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누구나 무료로 요리를 하고 원목 가구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화성시 향남읍에 마련됐습니다. 가족,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화성생활문화센터'를 배태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뉴스 영상 보기] 텔레비전 요리 프로그램에 나올 것 같은 근사한 주방입니다. 음식 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할 수 있는 넓직한 아일랜드 식탁, 각종 프라이팬과 냄비, 오븐 등 요리 도구까지 말 그대로 없는게 없습니다. 화성시민 누구나 가족, 친구들과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키친입니다. (인터뷰) 서정아 / 화성시 향남읍 "제일 좋은 것은 그것 같아요. 우리 아이하고만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옆집 아이라든가...같이 어울리는 멤버 아이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고. 공간이 넓다보니까 여러명의 아이들이 같이와서 엄마들이랑 같이..." 화성시 향남읍 종합경기타운에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원래는 상업 시설로 사용될 공간이었지만, 6년 넘게 활용이 안되면서 시설 일부를 주민이 쓸 수 있게 바꾼 겁니다. 단체로 음식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오픈 키친과 직접 나무를 자르고 붙여 원목 장식품과 가구 등을 만들 수 있는 목공 스튜디오가 들어섰습니다. 또 소모임이나 자율학습 모임을 위한 교육실과 다목적실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이종래 /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 차장 "주민이 자발적,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말 그대로 생활문화공간입니다. 이웃과 가족과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주민들께서 이용해주셨으면..." 화성시 생활문화센터에선 수시로 요리와 목공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오는 22일에는 오픈 기념으로 박준우 셰프와 함께하는 오픈키친 강좌가 열립니다. 화성시 생활문화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할 수 있고 이용자가 재료만 준비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태호입니다.

[수원] 여대생 '묻지마 폭행' 40대 남성... 30분 만에 석방시킨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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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40대 남성이 길을 지나던 여대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체포된지 30분 만에 풀려났다 사건 발생 나흘 만인 오늘에서야 다시 검거됐습니다. 김효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뉴스 영상 보기] 의자로 내리치고 팔꿈치를 무차별적으로 휘두르는 남성. 편의점 안에 있던 냉장고 뚜껑까지 가져와 누군가를 위협합니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지 생수를 들이붓고, 물병으로 내리치기까지 합니다. 지난 3일 새벽 2시 35분쯤 수원 영화동의 한 편의점에서41살 이 모 씨가 자신의 일행 32살 양 모 씨를 폭행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씨의 분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스탠드업] 김효승 기자 / khs@tbroad.com "사건 당시 현장입니다. 이곳에서 일행을 마구 폭행하던 이씨는 갑자기 길을 지나던 여대생에게 돌진했습니다." 물을 맞은 여대생이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이 씨에게 10여 분 동안 폭행을 당한 18살 A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음성변조) "편의점 다 부수고 그 여자애가 지나가는데 무조건 아무 이유 없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은 이 씨를 붙잡았지만 그는 30분 만에 풀려났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이 씨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전화인터뷰] 경찰관계자(음성변조) "체포했다가 호흡곤란하고 입에서 거품 물면서 발작증세를 보여서 병원 치료를 위해 석방시켰던 것입니다. 지구대에서." 입원도 하지 않은 채 2시간 만에 병원을 나선 이 씨는 나흘이 넘도록 경찰의 출석 요구도 무시해왔습니다. 뒤늦게 수습에 나선 경찰은 7일 오후 2시 50분 쯤 경북 칠곡에서 이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효승입니다.

[화성] 화성드림파크 9일 개장 '아시아 최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가 오는 9일 개장합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드림파크 개장으로 유소년 야구대회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태호 기자입니다. [뉴스 영상 보기]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일대에 들어선 화성드림파크입니다. 7만 평의 너른 부지에는 리틀야구장 4면과 주니어 야구장 3면 그리고 여성야구장 1면 등 모두 8면의 경기장이 조성 됐습니다. 단일 야구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입니다. (인터뷰) 김낙주 / 화성시 체육진흥과장 "전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야구 구장이 되겠습니다. 금년도에 아시아-태평양 동아시아 리틀야구대회 예선이 있고, 또 전국 규모 대회가 15개 정도 계획이 있어서 유소년 야구대회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성드림파크가 조성되면서 서울에 있던 한국리틀야구연맹도 이곳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지난해에만 10여 개 전국 규모 대회를 치른 리틀야구연맹은 올해부터는 3개에서 4개까지 대회를 늘려 리틀야구 저변 확대에 나섭니다. (인터뷰) 한영관 /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저학년 대회 그리고 순수 주말반. 주말에만 야구를 하는 선수들은 사실 대회를 접하기 어려웠는데, 이제 순수 주말 선수들까지도 이곳 드림파크에 와서 대회를 할 수 있어서..." 화성드림파크는 오는 9일 정식 개장합니다. 개장을 기념해 전국 120여 개 리틀야구팀 4천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1일간 치러집니다. (스탠드업) 배태호 기자 / bth@tbroad.com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꿈의 구장 화성드림파크가 개장하면서 상처의 땅 매향리가 희망의 땅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태호입니다."

[수원] 옛 서울대 농대 기숙사 '따복기숙사'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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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대 농대 기숙사 였던 '상록사'가 ' 따복기숙사'로 새단장이 한창인데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 고민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따 복기숙사가 6월 한달동안 입사생을 모집합니다.  입사비는 일반 사립대학 기숙사의 절반수준으로 입사생을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보도에 최용진기자입니다. [뉴스 영상 보기] 10년 전 수원시 서둔동에 있던 서울대 농대가 떠나면서  남겨졌던 기숙사 상록사에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따복기숙사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준공률은 78%, 오는 8월 초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록사의 기와와 벽돌 등 외관은 그대로 살려 총 5층짜리  건물로 만들어집니다.  3인용 91실과 1인용 5실을 갖춰 총 278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입사비는 3인실의 경우 1인당 월 13만 원, 1인실은 월  19만 원, 일반 사립대 기숙사의 절반 수준입니다. 여느 기숙사와 달리 입사생을 위한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과  공동체 함양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입사생이 직접 협동조합을 만들어 취·창업의 대안을 공동체  안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 학생식당동에는 카페나 레스토랑이 마련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인터뷰] 김찬범 / 경기도 대학생지원팀장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더불어 이웃 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더욱더 따복기숙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입사 대상은 도내 대학생과 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도에 사업등록을 한 청년들. 광교비즈니스센터로 방문해 오는 6월30일까지 신청하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됩니다. 티브로드뉴스 최용진입니다.

[panasonic G7 Full HD healing video clip] 바람불던 날 風吹いた日 re-edited with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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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바람이 불던 날의 풍경을 60p로 찍고, 30p로 늘려서 슬로우 모션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조금 부자연 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GH5의 180p 기능이 못내 부럽네요...

다큐멘터리 두번째 청춘 -행복을 배달하는 실버 택배 Senior courier delivering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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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번으로 집까지 물건이 배달되는 편리한 시대! 하지만, 누군가는 이 물건을 배달하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데요. 택배기사라고 하면, 건장한 체격의 남자들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여기, 나이 60이 넘은 노년의 택배 기사들이 있습니다. 노란 조끼를 걸치고는 파란 수레에 물건을 실어 부지런히 배달을 하는 실버 세대들! 돈도 벌고 운동도 되는 1석2조 택배 배달 현장을, 다큐멘터리 두 번째 청춘에서 함께했습니다. “행복을 배달하는 실버 택배”  幸せを配信する高齢者の宅配便 Senior courier delivering happiness https://youtu.be/DGyGsUxPnYs 화성시에 자리한 한 나래울복지관. 하루에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곳에 매일 오전 10시만 되면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노란 조끼를 곱게 차려입고 무언가를 기다리는 사람들! 바로 60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실버 택배단 입니다. 2011년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실버 택배단.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시작한 까닭에 소포장 택배 위주로 주어지는데요. 한번 시작한 노인들이 5년, 6년 계속 하고 있을 정도로 실버세대에게 보람이 느껴지는 일이라고 합니다. 택배기사가 꼭 젊은 남성이어야만 한다는 법 있나요? 사회에서 무엇을 하다 퇴직했건 지금은 실버 택배단으로 모두 같은 옷을 입고 있는데요. 그저 건강히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조금 특별한 택배기사일 뿐입니다. 60 평생 살아온 길은 달라도, 즐거운 노년의 길 위에 함께 서 있는 사람들. 일할 수 있는 지금이 행운이고 함께 있는 이 시간이 기쁨이라는데요. 이것이야말로 진정 행복한 노년이 아닐까요? 더 이상 돌봄의 대상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우리의 실버세대들! 긴 세월 쌓아온 경륜과 덕목은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향기가 되어 널리 퍼질 텐데요.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일하고 싶다는 그 소망들이 이루어지길...

다큐멘터리 두번째 청춘 -커피로 인생 2막을 열다! 실버 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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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출가할 때까지 직장에서, 가정에서 열정을 바쳤지만, 화려한 무대에서 퇴장한 사람들. 우리는 이들을 ‘노인’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사회가 내어준 숙제를 마쳤다고 해서 삶이 끝나는 건 아니죠! 이제는 노인 자신의 삶을 진심으로 즐길 차례! ‘인생 이모작!’ 두 번째 청춘을 맞은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 [두번째 청춘 -실버 바리스타 편 보기] https://youtu.be/QKUuX_Xw_F0 수원시 영통의 한 박물관. 그리고 그 옆에, 아늑하게 자기한 한 카페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이곳을 방문할 손님들을 위해 열심히 쓸고 닦는 사람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직원들의 머리가 모두 희끗합니다. 카페가 세워지던 6년 전부터 이곳에서 함께했다는 김승옥 어르신. 자녀들을 모두 키워 시집장가 다 보낸뒤 적적한 마음에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시니어 카페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기도 내 16개 시군, 그리고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니어 카페. 그 중 이곳이 지난해 매출 1위를 기록했다는데요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두둑한 월급봉투까지 따라오니, 이곳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